조규덕(자유한국당·58·사진) 인천시의원 후보(계양구 제2선거구)는 지난 2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조 후보는 "주민 복지를 최우선으로 팍팍하고 어려운 삶 속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출마의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역 내 주차공간 추가 확보 ▶지역 중·고교 신입생 교복 제공 ▶학교 전자도서관 시스템 구축 ▶작전역 유료 공영주차장 주말 무료 개방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어 "만약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임기 중 세비는 모두 지역 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할 것"이라며 "직업이 아닌 진정한 봉사자로서 기성 정치인들에게 경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후보는 현재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계양갑 당원협의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