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택(더불어민주당·49)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가 509명 규모의 ‘부평, 새로운시작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사진>
이번 선대위는 이성만 부평갑 지역위원장과 류수용 전 인천시의회 의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홍영표 당 원내대표가 고문으로 참여했다.

지역 주요 현안인 도시재생과 지하상가, 교육정책, 문화예술 등과 관련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선대위 구성은 선대위원장 2명과 고문 10명, 선대본부장 11명, 특보단 11명, 특별위원장 13명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차 후보는 "새로운 부평, 부평의 새 시대를 염원하는 많은 분들의 뜻을 담아 509명의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선대위는 부평구민에게 언제나 열려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과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후보가 부족한 점은 선대위의 신망 있는 분들이 채워주면서 53만 부평구민의 뜻을 선거일까지 모아낼 것"이라며 "다음달 13일 차준택 혼자만의 승리가 아닌 부평구민의 승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덕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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