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자(65)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비전 선포 마지막 순서로 ‘인천교육예산’ 부문에 대한 정책공약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올해 인천시교육청의 세입예산이 3조3천629억 원으로, 이 중 정부와 인천시로부터 받을 이전수입이 3조3천595억 원에 달해 중앙정부와 인천시에 의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제5차 인천교육, 바로 세우기의 교육예산 부문 부제로 ‘학생 수는 원도심 같이, 교육환경은 신도심 같이’라는 슬로건을 준비했다.

이에 따른 정책공약으로 ▶중앙정부 이전수입금 대폭 확보 ▶인천시교육청의 재정건전화를 위해 인천시 및 각 군·구청과 긴밀한 거버넌스 및 교육공동체 구축 등을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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