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의(66)인천시교육감 후보가 뇌물 문제로 신뢰가 추락한 인천교육의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고 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교조 출신의 뇌물교육감으로 인해 인천교육의 신뢰가 떨어졌다"며 "이제는 새로운 혁신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현재 일부 인천지역 내 교사 및 시교육청 직원들까지도 비리교육감의 영향으로 신뢰받지 못하고 무시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고 후보는 "교육비리 관련 공무원 원아웃(One Out) 퇴출제 시행, 교육감 직속 비리감시전담 고발센터(핫라인) 운영, 업무추진비 공개 확대 및 법인카드 모니터링제 운영, 부조리 신고자 포상 조례 제정 등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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