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 부천시 서울여성병원 본원 6층 회의실에서 서울여성병원 개최 바자회 수익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전달식에는 전혁중 서울여성병원 행정실장 및 임직원들과 경기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4월 28일 개최한 이웃사랑 바자회는 올해 4회째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에 저렴한 가격의 출산·육아용품을 보급하고 그 수익금으로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공동모금회는 기탁받은 성금을 부천시내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 장애인 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서울여성병원은 2010년부터 매년 부일중학교에 청소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는 상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CMS), 사랑의열매 이웃사랑성금 기부활동 등 나눔 실천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전혁중 서울여성병원 행정실장은 "서울여성병원은 아동·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함께 나누며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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