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일 수원사무처에서 ‘더편한탁송대리’, ‘용탁송대리’ 등 탁송업체 2곳과 공익연계마케팅(CRM)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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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식에는 이선구 더편한탁송대리 대표와 이관용 용탁송대리 대표,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공익연계마케팅은 기업이 지정한 상품 판매액(수익)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방법으로, 경기공동모금회는 기업 욕구에 부합하는 공인연계 마케팅 사업을 제안하고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두 업체는 매출액의 2%를 경기공동모금회에 기부하게 된다. 또 추가적으로 폐차 처리 발생 시 건당 2천 원씩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이관용 대표는 "사회 환원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고민을 했었고 바로 오늘 가장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기공동모금회와 함께하게 됐다"며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기부 관리까지 확실한 방법을 찾아낸 것 같다"고 말했다.

강학봉 사무처장은 "공익연계마케팅을 통해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에 힘을 실어주신 두 대표의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기모금회를 믿어주시는 마음에 보답하듯 모아진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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