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시청 한누리실에서 공약이행 보고회를 갖고 12일간의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10대 핵심 공약으로는 ▶시민청원·시정위원회·공론화위원회 운영 ▶아시아 실리콘밸리 조성(판교·수정·중원·분당 4대 성장거점) ▶지역화폐 1천억 원 시대 ▶도시재생·재개발·리모델링 지원 ▶누구나 원하는 일자리가 넘치는 성남 ▶주차문제 해결 ▶청년정책위원회 및 청년명예부시장 제도 운영 ▶고교 무상급식 전면 시행 및 고교 의무교육 확대 ▶아동수당 전국 최초 100% 지급 및 어린이 병원비 100만 원 상한제 ▶돌봄대기자 ZERO 초등 돌봄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은 시장은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아 청와대와 정부부처를 방문하는 등 과제 선정 및 해결에 주력해 왔다. 특히 4개 분과 공약이행 계획보고회에서는 오전 8시부터 15시간 30분 동안 릴레이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목을 끌었다.
은 시장은 "시정준비위원회 활동을 토대로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들은 임기 동안 성실히 이행하겠다"며 "시민의 곁에서 경청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장, 시민의 아침과 저녁을 챙기는 따뜻하고 친절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