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교육을 생각한다면 기숙사 사감선생님들의 고용안정은 절대적입니다. 학교 직고용으로 관리되어야 사감선생님들도 아이들도 안정된 기숙사 운영이 유지됩니다. 선생님들 마음이 불안한데 아이들 관리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자원봉사하는것도 아니고.. 어떤 용역업체는 퇴사신청까지 받아놓고 교육청은 이제와서 딴소리하고.. 낙동강 오리알이나 만들고. 아주 나쁜겁니다. 뭐하는 인간들인지.
열악한 조건임에도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한다는 사명감에 그런 부분은 괘념하지 않고 지금까지 이겨내며 잘 해 왔는데 그런 제 가치관이 우스워질 정도로 저희가 단순 기숙사 건물을 관리하는 직업쯤으로 여겨지는 것 같아 참 씁쓸하네요.. 차라리 처음부터 헛된 희망을 주지 않았다면 지금과 같은 생각도 없었을 텐데 회사와의 관계도 껄끄러워지고 이래저래 생각만 많아지게 되네요.. 이게 과연 올바른 정책의 방향인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선고용안정 후처우개선이라고 하지않으셨나요??
결과를 보니 처우개선을 해주기힘들어서 고용안정을 해줄수없다는걸로 밖에 해석이 안되네요
그리고 지역별로 다르게 전환이 되고 안되고...
학교 직고용인 사람은 해주고 파견용역은 안해주고..
넘 형평성에 어긋나는 결과로 지금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상태입니다.
일괄적으로 안된다도 아니고 누군해주고누군안해주는게 맞는 처사인지 궁금하네요.
교육청이 학생들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일하기 싫어서 회피하고 싶어하는 걸로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