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26일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이 체감하는 제1회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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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시도 우수사례 87건 중 김상욱 강화군 주무관의 ‘민통선 내 농업용 드론 허용’과 류윤기 시 재생계획팀장의 ‘공장 진·출입로 규제개선으로 기업애로 해소’ 사례가 각각 국무총리상(인센티브 1억 원), 행안부장관상(인센티브 5천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일 김종환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과장의 ‘법령 개정을 통한 투자환경 조성’ 사례가 규제개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상한 이후 두 번째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를 위해 땀 흘린 규제개혁을 위한 노력 하나 하나가 좋은 결실로 나타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군·구와 함께 불필요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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