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는 24일 인천시 중구 용유차량기지와 청라국제도시역 인근 선로변에서 재난상황을 대비한 ‘비상대응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공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초동조치를 하고 소방서, 병원, 경찰 등에 인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공항철도 차량탈선복구반이 출동해 30여 분 동안 파손된 선로와 전차선을 복구하고 사고 발생 1시간 만에 상황을 종료했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대형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비상상황을 가정한 사전 훈련 등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갖추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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