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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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시민참여혁신단은 열린 정책 수립과 사회적 가치 실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국민 참여기구다.

발전포럼과 고객위원회, 스마트공항협의체, 사회적 책임(SR) 이해관계자위원회 등 국민과 전문가 2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시민참여혁신단은 첫 간담회를 열고 인천공항의 사회적 가치 추진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들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스마트공항 구현, 혁신성장 지원 등 인천공항의 사회적가치 중점과제 이행성과를 공유하고,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그 효과성을 진단했다. 향후 인천공항의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다. 국민 대표들은 교통약자 배려와 사회적 약자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마련을 당부했다. 공사는 이번 간담회의 결과 등을 바탕으로 내년도 ‘인천공항 혁신추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을 구하고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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