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루트예술동아리’는 2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주 2회(월·금) 1시간씩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웠다. 플루트예술동아리는 음악으로 감성을 살리고 배운 재능을 이웃과 나누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꿈꾸고 있다.
지난 22일에는 인천영락원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위해서 떡과 과일을 준비해 나눠 드린 후 플루트 공연을 열어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모두 마친 인천신광초교 플루트 단원들은 할머니·할아버지들과 함께 말벗을 하며 작별인사를 나누고 내년에 다시 올 것을 약속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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