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평화와 공존의 세계 시민적 가치를 학교 현장에 뿌리내리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다양한 학교 평화통일 교육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인천 통일플러스센터는 통일부 산하기관으로 ▶시민 참여형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 ▶탈북민 지원 및 인식 개선 사업 ▶남북교류협력 상담 및 지원 ▶이산가족·납북자 문제 상담 및 지원 ▶통일사랑방 운영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인천 통일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희망학교를 중심으로 초·중·고교 학생에게 찾아가는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 교원을 대상으로 평화통일교육 연수도 개설해 전문성 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활발한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내재화함으로써 세계 시민의 자질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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