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 손이 알아챘나 고통을… 이제 ‘쭉’  할 수 있어

‘라디오스타’에서 유노윤호가 13년 전 ‘독극물 테러’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2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열정과 치열사이' 특집으로 유노윤호가 출연했다.

유노윤호는 공황장애를 언급하며 "독극물 테러 사건을 당한 후 한동안 오렌지 주스를 못 마셨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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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디오스타’에서 유노윤호가 13년 전 ‘독극물 테러’ 이후 이야기를 전했다.

이어 “2006년 음료수 테러 사건 때 한동안 오렌지주스를 못 마셨다”며 “한동안 오렌지주스를 못 마셨다. 그 장소에 가면 답답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유노윤호는 "나 자신이 너무 화가 나더라“라며 "마음의 병이 문제니까 똑같은 주스를 깔아놓고 일단 따보려고 했다. 그런데 손이 떨렸다. 떨리는 손을 잡고 마셨다"고 회고했다.

다만 유노윤호는 "한 번에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점차 나아졌다. 이제는 원샷도 가능하다. 아무 문제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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