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사고지역위원회 분류를 비롯해 그동안 공석이었던 도내 3곳의 지역위원장 인선 및 직무대행 지명을 완료했다.

민주당은 28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지역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앞서 지난 9∼11일 공모가 이뤄진 도내 지역위원장 공석 지역은 고양갑, 평택갑, 안산단원을, 남양주병 등 4곳이다.

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고양갑 지역위원장에 문명순 교육시설재난공제회 상임감사를 선임했다.

또 평택갑과 안산단원은 임승근 전 평택시의원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각각 해당 지역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그러나 남양주병은 지역위원장 선정을 보류, 추후 재공모하기로 결정했다.

남양주병에는 이원호 남양주시 청렴시민 감사관, 임무영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임윤태 전 경기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위원, 최현덕 전 남양주시 부시장 등이 지원했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