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군포책마을이 운영하는 성인문해교육 2018년도 느티나무학교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초등학력인정과정인 3단계 교육과정을 마친 졸업생 14명에게는 졸업장과 초등학력인정서가 수여됐고, 총 79명이 1~2단계 및 4~5단계 과정을 수료했다.
올해 졸업생 중 최고령자는 올해 만81세인 한복이씨로, 한 씨는 가장 많은 연령에도 불구하고 특히 열정적으로 배움에 임해 졸업장을 따냈다.
한우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느티나무학교에서 경험한 배움의 즐거움을 앞으로도 꾸준히 느끼며 즐겁게 살아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학습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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