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학교 매점 자율감시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2019030401010001229.jpg
자율감시단은 이달부터 학교 매점 위생 자율점검표에 따라 매일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에 관한 홍보를 한다. 또 구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을 통해 지역 내 53개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월 1회 부정 불량 식품판매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과 홍보활동을 벌인다. 아울러 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특별 위생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업무를 통해 안전한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