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지방공무원 115명 공채… 내달 15~19일 응시원서 접수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지방공무원 1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4일 ‘2019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직렬별로 교육행정직 105명, 공업직(전기·기계) 4명, 사서직 5명, 보건직 1명 등 총 1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인력 중 일부는 공무원 균형인사제도의 일환으로 교육행정직렬에서 장애인 7명과 저소득층 2명을, 사서직 채용직렬에서 장애인 1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해 모집·선발한다. 특히 고졸 기능인재의 공직 진출 활성화를 위해 공업직 채용인원 중 2명(기계·전기 각 1명)은 인천시 소재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다음 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 홈페이지(http://homedu.ice.go.kr)를 통해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6월 15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동시에 시행하고, 7월 27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채로 인력을 충원하면 현재 결원인 학교의 업무 부담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석면공사 및 각종 교육시설사업 증가로 인한 시설직렬의 인력 충원은 경력직 임용시험을 통해 별도 추진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교육청 홈페이지(www.ice.go.kr)의 시험정보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홈페이지(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경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