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신안중학교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학생들의 신학기 적응을 위한 ‘십오통활(十五通活)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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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오통활 프로그램은 사춘기의 정점에 있는 15세 청소년들에게 인생의 정상적 발달과정을 거치며 성숙한 성인으로 진입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한다.

특히 신학기 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신체활동을 통해 학급 응집력 향상과 정서적 교류를 풍부하게 해 공동체 경험을 하도록 돕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참여했다"며 "친구들의 의견을 존중하며 친하게 지낼 수 있도록 노력히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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