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공자아카데미는 지난 27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열린 ‘2019 제58회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중국 전통의상 치파오 체험, 경극가면 만들기, 중국전통 다도(茶道)체험, 중국서예 체험, 전통 매듭 만들기 등 문화체험 행사로 구성됐다.
특히 생활중국어, 중국어 초급, 즐거운 건강태극권 등과 중국 언어문화 체험교실 ‘순천향 행단’ 프로그램도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 평생학습관, 아산고 공자학당, 천안고 공자학당 등 외부기관과 협력해 ‘한-중 교두보 역할’로서의 행사을 도모했다.
리쫑후이 공자아카데미 부원장은 "아산시의 대표적인 축제기간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중국의 언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체험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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