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지난 27일 강화 승천포에서 열린 ‘한반도 평화를 위한, DMZ 평화 손잡기’ 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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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생각해 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인천 강화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500㎞에 달하는 DMZ 평화누리길에서 국제사회에 평화와 공존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에 큰 의의를 뒀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평화교육을 통해 ‘평화·공존의 허브(Hub) 도시 인천’을 실현하고 동아시아 미래 인재 육성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시교육청이 본격 추진하는 동아시아 청소년 역사기행 및 남북해외동포 청소년 평화캠프와 함께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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