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학교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4년 연속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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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년 단위사업에서 4년 단위사업으로 전환됐으며, 2단계 중간평가까지 통과하면 최대 2022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청운대는 사업 선정 이유에 대해 산업대학으로서 산업체위탁교육체제를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성인학습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기존 사업의 성실한 수행, 성인학습자의 수요조사 및 지속가능 사회발전을 위한 정책방향과 성인학습교육 노력 등으로 평가했다. 또 이를 통해 단과대학 모델인 사회서비스대학을 확충해 성인 친화적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여기에 청운대 사회서비스대학은 지역 수요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2019학년도 4개 학과에서 뷰티산업학과를 신설하는 등 2020학년도 5개 학과로 확대했다.

이우종 총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됐다"며 "4년간 지원받는 사업비 및 교비의 대응투자로 성인학습자를 위한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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