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 7일 포천 반월아트홀서 개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일 오후 1시부터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제2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10개 시군 대표 18개 팀(유치부 15팀, 초등부 3팀), 총 48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연은 소방청에서 제작한 소방동요 1~6집 135곡 중 1곡을 선택해 합창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곡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 등을 고려해 점수를 매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유치부 1개 팀과 초등부 1개 팀에 최우수상(경기도지사상)을 수여하며, 오는 9월 충남에서 열릴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경기북부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조인재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소방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