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 주민센터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모래주머니 500개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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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로부터 안전한 호원1동을 만들기 위한 이번 모래주머니 제작에는 동 직원 및 통장협의회 50여 명이 참여했다.

호원1동은 지난해 8월 집중 호우로 저지대 주택 및 상가가 침수되고 축대가 붕괴되는 등 다수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올해는 비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상습 침수 지역에 모래주머니를 사전 배치할 예정이다.

조인영 호원1동장은 "작년의 수해를 거울 삼아 장마철 대비 사전 조치를 통해 호원1동의 침수 제로화를 달성하는 등 주민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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