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결혼·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한 재취업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취업희망 여성으로,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시청 별관 의정부일자리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취업 의지 및 시급성, 취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 대상자는 다음 달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개별 및 집단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된다.
수료 후에는 참여수당과 취업성공수당 뿐만 아니라 맞춤형 취업알선과 지속적인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위한 맞춤형 교육 운영으로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취업성공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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