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을 주는 후원회’가 지난달 30일 인천시 만수1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사랑문화나눔 기적의 프로젝트 ‘다문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비영리 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행사는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다문화댄스 동아리 소개, 인성 마인드 강연, 수제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인성마인드 전문가 김재국 강사는 ‘이해와 편견’을 주제로 「이솝우화」의 사자와 생쥐 예화를 들어 참석 아동들의 잘못된 편견에 대한 이해를 도왔고, 상대방을 무시할 수 없는 함께 살아가야 할 부분을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소개로 참석했는데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강연도 듣고 만들기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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