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19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4일 구에 따르면 남동구 CIS 무역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10월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러시아 모스크바 지역을 방문해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지역 내 중소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무역사절단은 남동구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매출액 1천억 원 이하의 중소 업체면 참가 가능하다. 품목 제한은 없으며 참가 기업에는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상담 주선, 상담회 개최 관련 경비 및 업체별 1인 항공료 50%가 지원된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종합상담이, 러시아에서는 시장 흐름에 맞춰 개별 및 종합 상담이 탄력적으로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 기업에 대한 자체평가 및 시장성평가 등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중 최종 15개 사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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