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은 최근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여성·아동 안전을 위한 하절기 치안대책 및 112신고사건 현장조치 정교화, 범집행력 확보대책 등을 공유하기 위한 ‘생활안전기능 중간관리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일선 현장에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는 지역경찰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서 생활안전과장과 지구대장, 파출소장, 순찰팀장 등 3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로 인천경찰청장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 활동을 위해서는 중간관리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관행이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고, 사건 현장지휘 및 사후 모니터링을 강화해 현장조치 정교화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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