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야구단을 포용하는 경기도체육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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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야구단을 포용하는 경기도체육대회
도, 경기도리그 참가 중인 팀들 시범종목 출전할 수 있게 협의 ‘정식종목 채택’도 지원할 방침
  • 연합
  • 승인 2019.07.26
  •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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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출범한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에 참가 팀들의 경기도민체전 출전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내년 경기도체육대회부터 독립야구단이 시범 경기종목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야구 종목이 도민체전과 전국체전에서 정식종목(일반부)으로 채택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경기 수도 올해 60경기에서 내년 80경기 이상으로 늘려 리그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앞서 경기도는 ‘독립야구단 활성화 추진계획’을 마련해 올해 처음 경기도리그를 출범했다. 프로구단 진출에 실패하거나 방출돼 운동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한 선수들에게 자생력을 키워 프로 무대에 재도전할 기회를 주려는 취지다.

프로구단에 지명되지 못한 선수들이 ‘패자부활전’처럼 경기력을 다시 끌어올려 재도전의 꿈을 이어갈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주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이기도 하다.

올해 리그는 9월 26일까지 팀당 20경기씩 모두 60경기를 치르며 우승팀 1천만원을 비롯해 순위별로 상금을 받는다. 경기는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화·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하루 2차례 열린다. 경기가 매주 열리지 않기 때문에 자세한 일정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홈페이지(gbsa.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4월부터 3개월여간 36경기를 마친 가운데 6개 팀 중 고양 위너스가 1위, 성남 블루팬더스가 2위, 연천 미라클이 3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파주 챌린저스, 의정부 신한대 피닉스, 양주 레볼루션이 뒤를 잇고 있다. 타자 부문에서는 의정부 피닉스 전세민이 타율 0.510, 25안타, 18타점으로 리그 최고 타율·타점과 최다 안타를 기록 중이다. 투수 부문에서는 연천 미라클 임현준과 파주 챌린저스 채하림이 4승을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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