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카니발 폭행 , 핸드폰 패대기 치고 구타를 , "반드시 구속 마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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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문철 TV캡처 제주도 카니발 폭행

제주도 카니발 폭행 사건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7월 제주 조천읍 도로에서 칼치기에 항의한 사람을 칼치기 운전자가 일방적으로 구타한 사건이 발생했다. 구타당한 피해자가 운전하는 차량안에는  아내와 두 아이가 탑승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는 한문철 TV가 지난 14일 올린 유투브 영상이다. CCTV에는 가해 남성이 물병으로 때리고 주먹으로 때리고 그것도 모자라 휴대폰을 빼앗아 도로밖으로 던지는 모습까지 나온다. 

아마도 휴대폰을 빼앗은 것은 신고가 두렵거나 찍히는 것이 두려워 증거 인멸 차원으로도 볼 수 있다. 백주 대낮에 법치국가에서 행한 적반하장의 만행에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한문철 피디는 "내가 내아내와 내자식들 앞에서 맞았다면 참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반문했다. 한문철 피디는 구속수사가 맞다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피력했다. 

부인 진단서를 살펴보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 불안감, 우울감, 수면장애, 끔찍한 장면의 반복적 회당 등의 증상으로 약물 및 상담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또 향후 2개월 동안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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