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제43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 개최

의정부시는 23일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도시 및 공공시설 개발의 의미와 적용 방안’을 주제로 ‘제43차 행정혁신위원회 문향재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행정혁신위원회 도시교통분과가 주관한 이번 조찬포럼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한 행정혁신위원,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김승욱(신한대 교수)위원장은 "가상현실(VR)은 공공시설과 도시개발 분야에서 기존의 설계도면이나 모형 제작 방식보다 몰입감이 높고, 비용 절감 및 탁월한 정보 전달력으로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현재의 민주적인 거버넌스 환경에 적합한 만큼 시정에 반영할 경우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가져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 위원들은 가상현실 도입을 위해 ▶의정부시의 과거와 현재 모습 구현을 통한 관광객 유치 방안 ▶공공시설물 설계 시 도입 방안 ▶가상현실을 활용한 스마트도시 구성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