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6일 ‘지역사회 건강전망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안성시 보건소(지소, 진료소),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별 사업을 소개하고, 공유 할 수 있는 분야를 논의하는 등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 상대적으로 의료서비스의 수혜가 부족한 안성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중증질환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과의 연계를 모색했다.

박창양 보건소장은 "이번 건강안전망 구축으로 취약계층에게 공공보건의료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전달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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