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에 힐링 메시지 담아… 순위싸움 대신 ‘화합의 승부’
상태바
셔틀콕에 힐링 메시지 담아… 순위싸움 대신 ‘화합의 승부’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성료
  • 안유신 기자
  • 승인 2019.11.25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회식 전경.
개회식 전경.

# 생활체육 선도 도시 고양시에서 열린 ‘배드민턴 동호인 축제’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이자 생활체육 선도 도시인 고양시에 배드민턴 동호회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모였다.

24일 고양시 어울림체육관에서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본보와 경기문화지원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 경기북부 복합문화레저시설인 아일랜드캐슬, 고양 송포농협, 지도농협이 후원했다.

한창원 본보 사장 및 곽미숙 대회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이호진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 전은희 고양시 배드민턴협회 여성부 회장, 노영근 고양시 장애인협회장, 한동승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김원구 대회 운영위원장과 각지에서 371개 팀 742명의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 20대 청년부터 50대 중년까지 함께 한 ‘배드민턴 화합의 한마당’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한 도민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고양시를 대표하는 역사와 문화·관광지 중 하나인 행주산성의 역사성을 고취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전 8시 첫 경기를 시작, 남자복식과 여자복식으로 20대·30대 청년부, 40대 중·장년부, 50대 중년부 A~D급수별로 팀을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개회식은 곽미숙 대회 조직위원장의 대회사와 본보 한창원 사장의 환영사, 이호진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행주산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 소개, 참가자를 대상으로 배드민턴 라켓과 가방, 아일랜드캐슬 숙박권, 농협에서 후원한 쌀 등 다양한 경품 추첨이 진행됐다. 

개회식을 마친 뒤 김원구(사진 왼쪽부터) 대회 운영위원장, 이호진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 한창원 본보 사장, 곽미숙 대회 조직위원장, 한동승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노영근 고양시 장애인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개회식을 마친 뒤 김원구(사진 왼쪽부터) 대회 운영위원장, 이호진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 한창원 본보 사장, 곽미숙 대회 조직위원장, 한동승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노영근 고양시 장애인협회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경쟁보다 화합, ‘도민·시민 어우러진 축제의 장’…‘모두가 우승자’ 

한창원 본보 사장은 경쟁보다 배드민턴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경기도와 고양시의 자랑인 행주산성을 널리 알리는 목적도 크다.

참가자 김모(42)씨는 "지역을 대표하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멋진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치열한 경쟁보다 스포츠를 통해 힐링되고 함께 나누는 시민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운권 추첨.
행운권 추첨.

곽미숙 대회 조직위원장은 "대회 취지는 내 고장 문화재를 바로 알고 행주산성의 참된 가치를 홍보하는 등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생활체육인들을 주도로 내 고장 문화재가 널리 알려지며 선수 간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창원 본보 사장은 "아마추어 동호인들의 열정 덕분에 대한민국 배드민턴 인재들이 배출돼 왔다"며 "그동안 여러분이 가슴에 담고 있는 열정으로 멋진 대회를 치르고, 시원한 스매싱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전부 우승의 감격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끝으로 이호진 고양시 배드민턴협회장은 "전체 참가자 40% 이상의 동호인들이 고양시 외 타 지역에서 참가해 대회의 의미가 컸다"며 "고양시에는 18곳의 전용구장과 18개 클럽 등 배드민턴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사진=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24일 고양 어울림체육관서 열린 제2회 행주산성 배드민턴 대회 참가자들이 열띤 승부를 펼치고 있다.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