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연무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하던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과 공기정화에 우수한 식물을 식재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에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 5월부터 미세먼지 저감에 효율적인 수종들을 식재하고 높은 교육 효율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연무초는 조성된 숲의 명칭을 함께 어울리며 자라나는 숲이라는 뜻의 ‘어울림’으로 정해 자라나는 학생들이 마음껏 이용하도록 했다.

김진 수원국유림관리소장은 "어울림 숲을 이용하는 연무초 학생들이 산림의 공익적 효과를 통해 높은 학업 성취 능력을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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