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에스켐텍이 경기도에서 600번째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2016년 경기적십자사에서 처음 시작된 캠페인이다. 기업의 정기후원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을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에스켐텍 제2공장에서 진행된 가입식에서는 경기적십자사 홍두화 사무처장과 ㈜에스켐텍 신현철 대표와 호진근 부사장, ㈜에스켐텍 임직원이 참석해 가입을 축하했다. 

㈜에스켐텍은 1962년에 설립된 이후로 국내 액상규산 및 실리카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기초화학소재 개발·제조기업이다. 

㈜에스켐텍을 비롯한 씀씀이가 바른기업의 후원금은 질병·사고·실직 등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해 생계·주거·의료·교육 부문에서 도움이 절실한 위기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두화 경기적십자사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하는 기업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전국 최초로 도내 600호가 탄생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해주시는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스켐텍 신현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한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훨씬 크다"며 "기부를 통해 직원과 거래처, 주위 분들이 ‘우리 회사는 꼭 필요한 회사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일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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