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일 지구의 날(24일)을 맞아 환경보전에 관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따라 오는 22~24일까지 연수구 동춘동 인천 중소기업제품 종합전시장에서 `제2회 인천환경기술전'(i-envitech 2004)을 열기로 했다.
 
이 행사는 하천환경 및 수질개선, 미래 인천환경, 대기개선, 친환경 건설, 환경관련 간행물, 친환경 제품 생산기업 등 7가지 주제로 나눠져 열리며, 환경시설 및 기자재, 환경 기술과 정보서비스 등에 관한 업체의 제품이나 기술 등이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23일 오후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 경제특구 지원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정책 방향'이란 주제의 포럼이, 24일 오후 연수체육공원에서 `미추홀 환경백일장'이, 22∼24일 종합전시장에서 환경입체영화상영, 환경 꽃씨 증정 행사 등이 각각 열린다.
 
또 24일 오후 인천대공원에서 `지구의 날' 기념행사가 `푸른지구로 펼쳐지는 미래'란 주제로 열린다.
 
이날 행사로는 `푸른에너지 청정지구' 자전거행진, `자동차는 애물단지'란 주제의 퍼포먼스, 생태발자국 따라가기, 어린이들의 푸른조시 걸개그림 그리기 등 주 행사와 음악공연, 댄스, OX퀴즈대회 등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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