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경기지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김민수 전 대전·충남지부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김 본부장은 1991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입사한 이후 대전·충남지부 본부장, 인천광역지부 건강증진과장, 서울서부지부 사업관리부장, 사업관리본부 사업관리부장 등 국민의 건강증진과 사업발전을 담당하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이날 본회 강당에서 의료진과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고객의 의료비부담 경감과 정책변화에 따른 급여항목을 확대 적용하고, 만성질환 시범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과 친화적인 지역중심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각종 법규를 준수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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