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하남새마을금고는 이점복 제17대 이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

MG하남새마을금고는 지난 8일 미사지점 문화센터에서 제66차 대의원정기총회를 열고 이점복 현 이사장을 제18대 이사장으로 재추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17대 취임 당시 공약인 자산공제 4천억 원을 달성했고 홍보위원, 장학사업 활성화 및 미사지점·위례지점 신설 등 안정적인 내실을 다졌다. 직원 복지 증진과 회원 우대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특히 거래자 수가 취임 당시 1만6천 명에서 현재 3만 명으로 급증했다.

이점복 이사장은 재추대 수락 인사말에서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웃는다’는 모토로 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0주년에는 자산공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며 이를 위해 ‘하남새마을금고와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해 지역 환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MG하남새마을금고는 본점(풍산동), 신장지점(신장동), 덕풍지점(덕풍동), 미사지점(미사동), 위례지점(위례동) 5개 지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28명, 임원 10명, 대의원 11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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