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2일 부시장실 내 소회의실에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낡은 공용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삼부르네상스아파트 등 5개 단지(42동, 2천534가구)로 낡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용검사 받은 지 10년 이상 경과된 아파트가 대상이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사업비 2억2천여 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낡은 어린이놀이시설 교체 공사 2개  단지(삼부르네상스아파트, 풍산우남퍼스트빌리젠트) ▶단지 내 도로포장 공사 2개  단지(하남벽산블루밍아파트, 하남에코타운1단지아파트) ▶화단가꾸기 및 경비원 및 미화원대기실 에어컨 설치 1개 단지(하남한솔리치빌1단지아파트)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의 낡은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지원 대상 단지를 선정한 후 공동주택 지원심의를 거쳐 지원하고 있다"며, "지원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주거생활 만족도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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