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인천 남동갑 유정복 후보는 선거 마지막 날인 14일 자정까지 총력 필승 유세를 펼치며 "능력있고 검증된 이 유정복을 찍어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 재직시 빚 3조7천억 원을 갚아 인천시를 부채도시 오명에서 벗어나게 했고, 누구도 생각못한 인천발KTX 사업을 2년만에 확정했다"며 "국회의원이 돼 인천발KTX 조기개통과 논현역을 신설해 남동구를 전국 교통의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또 "영동고속도로 소래IC와 논현동∼인천시청역 사이 슈퍼급행버스를 신설해 남동구를 교통이 편리한 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자영업자·소상공인·중소기업인을 위한 특단의 지원방안도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정복 후보는 "국회의원(3회), 장관(2회), 인천시장, 김포군수와 시장 등 40여년 간 공직생할을 하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고  막말이나 허튼소리를 하지 않았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아울러 유 후보는 이날 오전 구월동 길병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유세를 한데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 오후 6시 논현동 홈플러스 사거리 등에서 잇따라 총집결 필승대회를 열었다. 이후 자정까지 논현동과 도림동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이름을 알리며 "가족들, 친구들과 함께 표를 몰아달라"고 호소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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