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존 실내에서 운영하던 한국어 교실 프로그램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고 14일 밝혔다.

수강생들이 자택에서 노트북·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면 된다. 화상회의 서비스인 웹엑스 프로그램으로 들을 수 있다.

수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수강생 수준에 맞는 초급부터 중급 수준의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수강생은 추후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국제교류서포터스(SCVA)와 함께 하는 한국문화데이(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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