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인도를 다녀온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0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용현1·4동에 거주하고 있는 A(31·여) 씨는 지난 29일 인도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뒤 미추홀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양정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곧바로 인하대병원 음압병상으로 옮겨져 치료를 시작했다. A씨의 접촉자는 함께 입국한 B씨로 보건소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구는 A씨의 자택 및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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