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수원시 평생학습관’의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9월부터 ‘수원시평생학습관’과 ‘수원시외국어마을’을 통합 운영함에 따라 시설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내고, 누구나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기 위해서다.

공모 기간은 5월 5일까지며 수원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모 방향은 ▶수원시평생학습관·수원시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에 따른 시설의 특성을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 이름 ▶명칭 글자 수의 제한은 없지만 ‘평생학습관’ 명칭을 포함한 간결하고, 창의적인 단어 사용 ▶쉽게 발음할 수 있고, 기억하기 좋은 이름 등에 부합하면 된다.

시상금도 있다. 최우수 1명에게 온누리상품권 20만 원, 우수 2명에게 온누리상품권 10만 원, 장려 4명에게 온누리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

심사 결과 고득점 순위에 따라 등급을 결정하며, 응모 건수 미달 또는 응모작 수준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모·접수’에서 ‘수원시 평생학습관 새이름 공모’ 배너를 눌러 응모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5월 12일 시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팀(☎031-228-319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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