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는 지난 4일 수원시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이부영 사장과 임직원, 2개 노동조합 관계자 등 40여 명이 ‘내 생애 첫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 행렬에 동참하며 기부 독려에 나섰다.

수원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달 9일부터 ‘재난기본소득’을 기부하는 ‘내 생애 첫 수원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수원시 각 부서, 협력기관이 기부캠페인에 잇달아 참여하고 있다. 도로교통사업소, 환경국 등 여러 부서 직원들이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함께 동참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은 특별모금 계좌(농협 317-0003-8354-31, 예금주 : 경기공동모금회)에 입금하거나 각 동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모금함에 성금을 넣으면 된다. 동행정복지센터는 기부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청년 실직자, 저소득층·사각지대 시민 등 도움을 주고 싶은 이들을 지정 기탁서에서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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