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제2차 고양의료발전포럼 개최

경기북부권 코로나19 거점병원인 고양 명지병원이 인(IN) 코로나 시대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해 제2차 고양의료발전포럼을 개최한다.

오는 12일 오후 3시 명지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신혁재 진료부원장의 사회로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에 대비하는 전략과 인(IN) 코로나 감염병 시대의 병원 관리 시스템’을 주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은 명지병원을 비롯해 국립암센터와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등 5개 종합병원 의료진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인(IN) 코로나시대 대처 전략과 병원관리의 지혜를 모으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철저한 방역수칙이 준수된 가운데 안전을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고 유튜브 ‘청년의사 K-헬스로그’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1 세션에는 명지의료재단 김세철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고 명지병원 서용성 기획실장(심장내과 교수)이 ‘인 코로나 시대의 병원시스템’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국립암센터 헬스케어플랫폼센터 손대경 센터장이 ‘병원 내 서베일런스 시스템을 어떻게 업그레이드 할 것인가?’,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가 ‘2차 대유행 예측 모델과 대응전략’에 대해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제2 세션 패널토의는 주제발표 연자들과 일산백병원 곽이경 감염관리실장, 동국대병원 정재우 감염관리실장, 일산병원 박윤선 감염관리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대한의료정보학회 이영성 이사장이 초청 강사로 나와 ‘재난 대응 지역보건정보체계 전략 소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문의 : 명지병원 PR팀 ☎031-810-5491

고양=조병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