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립국악단이 제61회 정기연주회 ‘성남풍류’를 국악방송TV와 라디오, 유튜브, SNS(페이스북) 등을 통한 무관객 중계방송으로 진행한다.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송출되는 연주회는 KBS 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와 국악방송 사장을 역임한 채치성 객원지휘자를 초청, 시립국악단에 헌정한 작품인 국악관현악 ‘성남풍류’를 초연곡으로 무대를 연다.

이어 제17회 전국 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 강은경 이수자가 이끄는 가야금 병창단 ‘풍류랑’(단원 홍장미·차유라·서경진)이 ‘고고천변’, ‘가자 어서 가’, ‘복사꽃’, ‘꽃타령’을 협연한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9호 전수교육조교인 천상의 소리꾼 방영기 명창과 이대호·정점순·김복심·심선영·장수희·김희복·방글·홍주연·오현서·박연주·김덕순·조선영이 선소리 산타령 중 ‘뒷 산타령’과 ‘자진 산타령’을 선보인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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