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에는 ‘나는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하다’, ‘힘내세요, 당신을 응원합니다’ 등의 희망 메시지를 인쇄해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화초는 실내에서도 기르기 쉬운 마리안드, 크루시아 등 7종으로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면서 화초를 매개로 정다운 대화를 나누고 긴급지원제도 등 홍보 안내문도 전달했다.
박인규 옥련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마음의 위안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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