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기업 ㈜틸레아코리아는 최근 급속히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을 위해 지난 21일 인천시체육회에 코로나19 사멸기기 ‘클린게이트’를 기증했다.

 시체육회는 일반 이용객이 가장 많은 문학박태환수영장에 기증받은 클린게이트를 우선 배치했다. 클린게이트는 체육시설 이용자들을 효율적으로 출입관리를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며, 게이트 전면에 부착된 화면에 얼굴을 비추면 열감지 장치와 안면 마스크 감지 장치가 작동돼 온도와 마스크 착용 여부를 단번에 감지할 수 있다. 

 또 게이트를 통과하면 전문기관에 의해 안정성 검증받은 방역소독수가 약 1.5초 동안 마이크로 안개 분사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이규생 인천시체육회장은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 K방역시스템 공급에 앞장서고 있는 인천지역 기업인 ㈜틸레아코리아의 ‘클린게이트’를 알게 됐고, 인천체육인과 인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클린게이트 1대를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고마워했다.

최유탁 기자 c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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