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총장 홍승용)는 6일 오전 10시30분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서 인하대학교 자동차동력계부품기술혁신센터(INHATICA) 개소식을 거행했다.
 
전상현 산업자원부 수송기계산업과장, 데이비드 다우달 GM대우 수석부시장, 홍승용 인하대 총장을 비롯,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INHATICA는 정부와 인천시 그리고 기업체로부터 향후 10년간 107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홍승용 총장은 축사에서 “인천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시점에서 자동차부품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은 동북아 중심도시로 발전하는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전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과 최첨단 기술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센터(소장 채재우·59·인하대 공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장비와 연구인력을 활용해 기술 및 인력교육을 수행함과 동시, 자동차동력계부품에서의 신기술 창업을 지원하고 관련기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 궁극적으로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부터 인하대 벤처창업관에서 자동차 부품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도 개최돼 산·학·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 이 연구센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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