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학재단, 하반기 장학생 1696명 선발

수원시장학재단(이하 재단)은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 1천696명을 선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수원지역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마감 당일 오후 6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모집대상은 수원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하고 거주하는 초·중·고 재학생이다. 수원시 소재 학교만 가능하다.

단 우수장학금·특기 장학금의 경우 수원시 이외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재학생 신청도 가능하다.

선발인원·분야는 ▶우수장학금(46명) ▶희망장학금(264명) ▶효·선행장학금(3명) ▶특기장학금(36명) ▶과학장학금(21명) ▶행복장학금(1326명) 등 총 1천696명이다. 장학생 선발 인원은 접수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지급액은 1인당 지급액 기준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으로 책정됐다. 총 장학금 규모는 5억800만 원이다.

장학생 선발 결과 공고는 10월 12일, 장학금 지급일은 11월 2일로 예정돼 있다.

신청방법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재단 사무국(☎031-228-228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대 기자 [e-mail]